오른 무릎 건염 부상 중인 기성용이 조귀 귀국한다.
대한축구협회는 '기성용이 6일 오후 2시 2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지난 12일 열린 에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이후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오른 무릎 힘줄에 염증(건염)이 생겼다. 무리하게 운동을 많이 하거나 타박 등의 외상이 주요 원인이다. 기성용의 경우, 선덜랜드 이적 후 쉴새없이 강행군을 펼친 것이 문제가 됐다. 무릎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도 강등권을 헤매고 있는 팀 사정으로 인해 출전을 강행했고, 통증이 악화됐다.
에버턴전 이후 4경기에 결장한 기성용은 복귀를 노렸지만 회복이 더뎠다. 시즌 최종전인 스완지시티전도 임대생인 기성용은 원소속팀 경기 출전 금지 규정에 의해 출전하지 못한다. 이에 기성용은 구단에 조기귀국을 요청했고 거스 포옛 선덜랜드 감독이 맨유전(5월 3일) 승리 이후 귀국을 허락하며 한국행이 결정됐다.
기성용은 현재 무릎에 미세한 통증을 느끼고 있다. 귀국 후 치료 및 재활을 통해 2014년 브라질월드컵 출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홍명보 A대표팀 감독은 8일 23인의 월드컵최종명단을 발표한다. 12일부터 파주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월드컵 소집 훈련에 돌입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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