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케로니' 일본의 5월은 뜨겁다. 내달 13일 개막하는 브라질월드컵을 한달여 앞두고 도쿄 도심은 축구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도쿄 도심 시부야의 아디다스 매장 건물에는 가가와 신지의 초대형 브로마이드가 등장했다. '넌픽션 J-리그(Non fiction, J-league)'라는 올시즌 슬로건도 나란히 걸렸다.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의 열기를 자국리그인 J-리그 홍보로 이어가려는 뜻이 담겼다.
시부야 역 주변 '갤러리2' 등 스포츠 전문 매장과 상점에는 가가와 신지 등 대표팀 선수들의 얼굴을 앞세운 유니폼, 축구화 등 스포츠 용품 마케팅이 활발하다. '12일 브라질월드컵 대표팀 명단 발표'라는 팻말과 함께,매장 내 에선 일본 대표팀의 훈련 모습과 자케로니 감독의 전술 비디오를 영업시간 내내 상영하고 있다. 브라질 문화를 소개하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브라질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회와 함께, 시내 유명 백화점들은 '브라질 이파네마' 상품전 등을 기획해 원색의 제품들과 함께, 화끈한 삼바 열기를 전파하고 있다.
한편 알베르토 자케로니 일본 대표팀 감독(61)은 오는 12일 브라질월드컵 엔트리를 발표한다. 23명 엔트리 중 4~5명의 포지션을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지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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