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연봉 20억 거절, 왜?
'여자배구의 메시' 김연경(26·페네르바체)가 거액의 연봉을 거절하고 어려울 때 자신을 도왔던 팀에 의리를 지켰다.
8일 터키에서의 시즌을 마치고 귀국한 김연경은 출발 전 페네르바체와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김연경은 "러시아나 아제르바이잔에서 더 좋은 조건을 주는 건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힘들 때 페네르바체가 많이 도와줬다"라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김연경에게 이적을 권유한 팀 중에는 무려 20억원을 제시한 곳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연경은 임대 선수-FA 신분 문제로 고생할 때 자신을 도왔던 페네르바체를 선택한 것.
김연경은 지난 시즌에도 유럽배구연맹컵에서 대회 MVP와 득점왕, 공격상과 서브1위를 싹쓸이하는 등 맹활약, 페네르바체를 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리그에서도 득점상과 공격상을 차지하며 소속팀을 리그 2위에 올려놓았다.
김연경 연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경 연봉, 김연경한테 너무 적은 것 아닌가", "김연경 연봉, 페네르바체 의리 지킨 김연경에게 연봉 좀 더 주지", "김연경 연봉, 김연경 저 정도 받을만한데", "김연경 연봉, 김연경 이제 맘고생 다 잊고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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