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서정희 폭행...과거 발언 눈길 "남편 옆에 오래 있어주고 싶다"
개그맨 출신 목사 서세원(58)이 아내 서정희(54)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서세원을 향한 서정희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서정희는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아침방송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처음에는 남편을 원망했지만 이제는 불쌍하다는 생각도 많이 든다"며 남편 서세원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당시 서정희는 "남편이 우리를 위해 끊임없이 희생했다"며 "남편 옆에 오래 있어주고 싶다. 남편이 점점 나에게 의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서정희는 "서세원이 많이 약해졌다. 아내를 위한 마음이 날로 늘어가더라. 옛날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결혼 30년이 넘어가니 남편의 사랑이 이런 거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남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11일 서울 강남 경찰서 따르면 서정희는 지난 10일 오후 6시경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남편 서세원이 자신에게 신체적 위협을 가했고, 자신을 뒤로 밀쳤다고 주장하며, 112 신고센터에 신고했다.
이에 서세원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직원들에 의해 검거됐지만, 지병인 당뇨의 심각성을 주장해 일단 풀려난 뒤 곧바로 병원에 입원했다.
서정희 역시 현재 입원해 있는 상태로, 경찰에 "남편을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서세원에게 조만간 출석을 요구해 사실 관계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서정희의 서세원 폭행혐의 신고 소식에 "서세원 서정희 부부가 이렇게 애틋했는데 어쩌다가 일이 이렇게 커졌을까요?", "서세원 서정희 부부, 방송에도 같이 출연하더니...", "서세원, 서정희가 신고했다고 하네요. 이게 도대체 먼일일까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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