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잉글랜드의 대표팀의 수비수 루크 쇼(18·사우스햄턴)의 영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3일(한국시각) '맨유가 2700만파운드(약 467억원)의 이적료로 루크 쇼를 영입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의 쇼 영입 발표는 브라질월드컵 이전에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왼쪽 풀백에 자리하는 루크 쇼는 올시즌 35경기에 출전하며 사우스햄턴의 돌풍을 이끌었다. 강력한 수비력과 동시에 위력적인 오버래핑을 갖춘 쇼는 에브라가 독차지해온 맨유의 왼쪽 라인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시즌 계약이 끝나는 에브라가 맨유를 떠난다면 쇼는 맨유의 왼쪽 측면에 '무혈입성'할 수 있다.
맨유는 쇼의 영입을 확정해 수비라인 리빌딩에 나설 계획이다. 이미 퍼디낸드와 비디치가 팀을 떠났다. 에브라마저 쇼로 대체된다면 수비라인은 완벽히 재편된다.
한편, 쇼는 13일 발표된 잉글랜드가 대표팀 최종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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