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14일 전격 은퇴를 발표한 가운데 그의 마지막 소속팀이 된 PSV 에인트호벤 구단은 은퇴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네덜란드 언론이 보도했다.
마르셀 브란즈 PSV 기술이사는 14일 오후(한국시각) 일간 텔레그라프와 인터뷰에서 "박지성이 은퇴할 줄 짐작했다"면서 "박지성이 (지난 4일)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라커룸에서 은퇴를 시사했다"고 밝혔다.
브란즈 이사는 "박지성이 지난 몇 달간 수행했던 일은 끔찍한 고통이었고 본인도 그렇게 느꼈다"면서 선수 생활에 발목을 잡은 무릎 부상에 대해 설명했다.
브란즈 이사는 "박지성은 정말 성실한 선수였다. 항상 훈련하고 경기에 뛰기를 원했다"면서 "부상 때문에 더 이상 뛸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박지성은 지난 4일 홈에서 열린 브레다와의 브레다와의 에레디비지에 리그 34라운드가 마지막 공식 경기가 됐다.
당시 구단은 경기 후 고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박지성은 자신의 응원가를 부르는 홈관중 앞에서 작별 인사를 했고, 동료 후배들과 일일이 포옹을 해 PSV 퇴단을 기정사실화했다.
박지성은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 박지성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박지성은 "2월 쯤 은퇴를 결심했다"면서 "무릎 상태 안 좋아 선수 생활을 지속할 확신 없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박지성은 소속팀 QPR이 현재 프리미어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상황에서 'QPR의 승격 여부에 따라 잉글랜드에 복귀해 1년 더 뛸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지성은 "수술을 해서라도 1년 더 뛸까 고심했지만 회복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또 100% 완쾌된다는 보장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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