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은퇴
일본 언론과 포털에게도 '아시아 최고의 선수' 박지성(33)의 은퇴는 주요 뉴스였다.
박지성은 14일 경기도 수원의 박지성 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한다. 무릎 상태가 다음 시즌을 버티기엔 상당히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스포니치, 사커킹 등 일본 언론들은 이날 일제히 "한국 축구 대표팀의 전 주장이자 한국을 2002 한일월드컵 4강으로 이끌었던 박지성이 은퇴한다"라며 "박지성은 J리그 교토 상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미드필더로, PSV 에인트호번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다. 2008년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라고 전했다.
일본 포털 야후 재팬도 스포츠 섹션에 박지성 은퇴 내용을 주요 뉴스로 분류했다. 박지성은 지난 2000년 J리그 교토 상가에서 데뷔, K리그를 거치지 않고 해외 무대로 바로 진출한 바 있다.
박지성은 오는 7월27일 김민지 SBS 전(前) 아나운서와 결혼한 뒤, 당분간 유럽에서 생활할 예정이다.
박지성 은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성 은퇴, 예상했지만 안타깝네", "박지성 은퇴, 김민지 부럽다", "박지성 은퇴, 김민지 아나운서와 알콩달콩 잘 살길", "박지성 은퇴, 코치나 해설자로 다시 보길 기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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