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억울한 스트라이크 판정에 타격감을 잃은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또다시 무안타의 부진을 보였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이 3할1푼5리에서 3할5리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 석연치 않은 판정에 아쉬움을 삼켰다. 볼카운트 2S에서 토론토 선발 드류 허칭슨의 3구째 높은 직구를 그대로 흘려 보냈지만 핼 깁슨 구심이 스트라이크로 판정해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추신수는 허탈한 웃음을 지어보이며 덕아웃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3회 2사후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2루 땅볼로 물러났으며, 6회 1사 2루 득점 찬스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날 텍사스 선발 다르빗슈 유는 8이닝 동안 5안타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시즌 2패째를 안았다. 텍사스는 0대2로 패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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