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눈물의 대국민담화 해경 해체'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 수백 명의 인명이 희생된데 대한 책임을 물어 해양경찰청을 해체하고 안전행정부와 해양수산부를 대폭 수술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해양경찰청 홈페이지가 삭제돼 눈길을 끌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문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고통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을 포함한 국민을 상대로 대국민사과를 했다.
이어 "해경의 구조 작전은 실패했다"며 "해경을 해체하고 해경의 수사·정보 기능은 경찰청으로, 해양 구조·구난·경비 분야는 신설되는 국가안전처로 이관하겠다"고 밝혔다.
또 박 대통령은 "해운사들의 이익단체인 해운조합에게 선박의 안전관리 권한이 주어지고, 퇴직관료들이 그 해운조합에 관행처럼 자리를 차지해 왔다. 이러한 민관유착은 비단 해운분야 뿐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 수십 년간 쌓이고 지속되어 온 고질적인 병폐다"라며 "민관유착의 고리를 반드시 끊어 내겠다. 문제가 되고 있는 관피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이후 해양경찰청 홈페이지는 접속해 보면 '요청하신 페이지가 없습니다'라는 문장이 떴고, 해경의 빠른 움직임에 네티즌들은 당황하고 있다.
박근혜 눈물의 대국민담화문 해경 해체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근혜 눈물의 대국민담화문 해경 해체, 언급하자마자 해양 경찰 홈페이지 벌써 지워진 건가?", "박근혜 눈물의 대국민담화문 해경 해체, 해양경찰 홈피 삭제? 뭐가 이렇게 빨라", "박근혜 눈물의 대국민담화문 해경 해체, 해양경찰 홈페이지 벌써 삭제?", "박근혜 눈물의 대국민담화문 해경 해체, 말하자마자 해양경찰청 홈페이지 삭제됐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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