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선수 영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무리뉴는 20일(한국 시각)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월드컵 끝나기 전까지 우리 팀의 추가 영입은 계획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무리뉴는 "사람들은 월드컵을, 그리고 무슨 일인가 일어나기를 기다릴 것"이라면서도 "어차피 이적 시장이 열려도 예전과 크게 다르진 않을 것이다. 우리 팀 첼시는 지난 시즌과 감독이 같고, 팀으로서의 기본적인 구조가 동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리뉴는 "모든 것은 이번 시즌 중에 다 끝났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에 대해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다"라며 "나는 우리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엄청난 일(huge work)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무리뉴는 오랜 기간 함께 해온 노장들 중 애슐리 콜을 정리했고, 존 테리와는 1년 더 재계약했다. 이에 앞서 무리뉴는 지난 시즌 최악의 생산성을 보여준 페르난도 토레스-사무엘 에투-뎀바 바의 공격진을 어떤 형태로든 정리할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첼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 및 '영웅' 디디에 드로그바의 입단에 이미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따라서 무리뉴의 말은 '아무 일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보다는, '이미 할 일은 월드컵 전에 다 마쳤다'일 가능성이 높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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