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농구(KBL)를 이끌게 된 김영기 신임 총재(78)는 한국 농구 역사의 산 증인이다.
경기인 출신으로 50~60년대 국가대표 슈터로 이름을 날렸고, 은퇴 후에는 지도자와 행정가로 한국 농구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1969년 33세의 나이에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그해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와 이듬해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1982년 대한체육회 이사와 대한올림픽위원회(KOC) 부위원장에 이어 1983년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맡았고, 1984년 LA 올림픽 한국 선수단 총감독을 역임했다. 1985년부터 12년간 대한농구협회 부회장으로 일했고, 1997년 KBL 전무이사를 맡아 프로농구 출범의 산파 역할을 했다.
2002년 11월 제3대 총재로 추대됐지만, 프로농구 사상 최초의 몰수 경기 파문의 책임을 지고 2004년 4월 사퇴하기도 했다.
김 총재는 앞서 "18년째인 프로농구는 이제 제2의 중흥을 위한 개혁의 대장정에 나서야 한다. 흩어지고 무너진 기본을 추스르고 나뉘고 분열된 마음을 한데 모아 최고의 인기스포츠로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혼신의 뜀박질을 시작해야 한다. 내가 앞장서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힌 바 있다.
김상식 전 삼성 코치가 그의 둘째 아들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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