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월드컵의 또 다른 변수는 기후다.
워낙 땅덩이가 넓어 지역에 따라 온도차는 있지만, 뜨거운 무더위 속에서 경기가 예상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한 잉글랜드 대표팀의 특별한 지침이 눈에 띈다. 2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로이 호지슨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브라질의 더위에 대비하기 위해 훈련시 선수들에 세겹의 옷을 입으라는 지시를 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선수들은 유니폼에 방수톱, 트랙톱을 입고 훈련에 임했다. 호지슨 감독은 "우리는 브라질의 더위와 습기에 적응해야 한다. 대게 티셔츠만 입고 훈련을 하지만, 선수들에게 추가로 옷을 입으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침은 호지슨 감독의 스태프 중 하나인 데이브 레딘의 조언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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