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 뉴 카니발'이 9년만에 3세대 모델로 돌아왔다.
지난 1998년 1세대 모델 이후 올해 3세대 모델로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카니발'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57만대, 해외에서 89만대 등 총 146만대가 팔린 인기 미니밴이다.
기아차는 22일 출시 행사에서 9인승과 11인승으로 구성된 '올 뉴 카니발'의 디자인, 공간활용성, 안전성 등 주요 특징을 설명하며 동급 최고의 프리미엄 패밀리 미니밴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6년간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카니발의 3세대 모델인 올 뉴 카니발을 처음 선보인다"며, "올 뉴 카니발은 내외장 디자인, 차체 구조 및 안전성, 공간활용도, 편의사양 등 차량의 모든 측면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이뤄낸 차"라고 말했다.
'올 뉴 카니발'은 기아차가 '가족을 위한 안전과 프리미엄 공간'을 목표로 지난 2010년부터 프로젝트명 YP로 개발에 착수, 52개월간 총 개발비 3500억원을 투입해 완성한 차량이다.
기아차가 이번에 공개한 '올 뉴 카니발'은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세련되고 볼륨감 있는 스타일의 디자인을 자랑한다.
연비는 기존 모델보다 5.5% 향상된 11.5㎞/ℓ다. 더불어 액티브 후드 시스템, 6에어백 시스템을 기본 적용하는 등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가격은 9인승의 경우 럭셔리 트림이 2990만원에서 302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외에 프레스티지 트림은 3250만원대에서 3280만원대, 노블레스 트림이 3610만원대에서 3640만원대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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