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3)이 2014년 은퇴를 선언한 축구선수 톱 10에 선정됐다.
22일(한국시각) 야후 프랑스가 발표한 올해 은퇴 선수 톱 10 가운데 박지성은 6위에 올랐다.
야후 프랑스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오랫동안 박지성을 기용했다'며 박지성의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을 칭찬했다. 이어 '누구도 박지성이 그렇게 오래 퍼거슨 감독 아래서 살아남을지 몰랐다(No wonder Ji-Sung did not survive very long retired Scottish coach)'고 강조했다.
야후 프랑스는 박지성이 2006년 독일월드컵 프랑스전에서 터뜨린 골을 명장면으로 꼽기도 했다. 당시 박지성은 0-1로 패색이 짙던 후반 36분 조재진의 헤딩 패스를 동점 골로 성공시킨 바 있다.
1위는 하비에르 사네티(40·아르헨티나)가 차지했다. 사네티는 21년 간 프로선수로 활약했다. 858경기에 출전했다. 그 뒤를 골키퍼 미카엘 랑드로(35·프랑스), 라이언 긱스(40·웨일스), 플라비오 로마(39·이탈리아), 카를레스 푸욜(36·스페인), 박지성, 가브리엘 에인세(36·아르헨티나), 후안 베론(39·아르헨티나), 줄리앙 사블레(33·프랑스), 안토니오 디 나탈레(36·이탈리아)가 이름을 올렸다.
야후 프랑스는 긱스에 대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통산 963경기에 출전, 168골-271도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기록 깨지기 힘든 기록(absolute record)이라고 칭찬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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