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덕 발언 논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발언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고승덕 후보는 지난 20일 보수 개신교단 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부회장을 맡고 있는 조광작 목사의 망언이 있던 날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해 "다른 것은 몰라도 전교조 문제만큼은 무슨 수를 쓰든 조처를 할 계획"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전교조는 고승덕 후보의 발언과 관련해 "6만 조합원들을 범죄자로 취급하며 특별조치를 취하겠다는 망언에 대해 분명하게 해명하고 즉각 사과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전교조를 선거에 악용하기 위한 허위비방에 대해 명예훼손 및 선거법 위반 고소 등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고승덕 후보는 23일 오전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 아침'과 인터뷰에서 "전교조 문제점은 좌측 편향적인 교육과 정치에 관해 집단적으로 행동하는 점이다"며 "그 부분을 바로잡겠다는 뜻이다. 큰 테두리 안에서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또 고 후보는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최근 몇 가지 오해를 살만한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 혹 오해를 살만한 행동이나 발언이 있었는지 곱씹어보고, 다시 마음을 가다듬습니다. 이번 보도로 마음 상하신 분들에게는 더 신중하겠다고 약속드립니다"라며 자신의 홈페이지에 게재한 '최근 언론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 글을 링크했다.
고승덕 발언 논란에 네티즌들은 "고승덕 발언 논란, 부적절한 이야기는 하는 게 아니지", "고승덕 발언 논란, 왜 자꾸 이런 말들이 나오냐", "고승덕 발언 논란, 전교조 측에 사과해야 할 듯", "고승덕 발언 논란, 깔끔하게 사과해라"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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