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아담 랄라나(26·사우샘프턴)의 행선지로 토트넘이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당초 랄라나는 2000-2500만 파운드(약 342억-427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한 리버풀행이 유력했으나, 최근 토트넘 쪽으로 급선회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8일 "랄라나가 토트넘행을 원하는 이유는 어린 처자식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랄라나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내 에밀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생후 1년6개월된 아들 아서도 두고 있다. 사우샘프턴에서 멀리 떨어진 리버풀로 떠나기보다는 비교적 가깝고, 아이와 생활하기 좋은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을 선호한다는 것.
더불어 토트넘은 차기 시즌 감독으로 전 사우샘프턴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영입, 랄라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서는 랄라나가 필요하다"라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으며, 랄라나 역시 자신을 키워준 '은사'에 대해 호감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랄라나는 공식적으로 "나는 잉글랜드 대표팀으로서 출전하는 월드컵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잉글랜드에서 가장 핫한 선수로 꼽히는 랄라나인 만큼, 여러 구단들의 구애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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