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4강, 전남드래곤즈 선수단이 29일 점심시간 포스코교육재단 산하 광양제철남초등학교와 광양제철초등학교를 깜짝방문했다.
전남 구단이 일관되게 추진해온 지역민과의 소통을 위한 '팬 스킨십 마케팅-전남드래곤즈가 간다!' 이벤트의 일환이다. 30명의 선수들이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 및 팬 사인회를 실시했다. 학급수에 맞춰 광양제철남초등학교에는 23세 이하 대표팀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인 이종호 김영욱 안용우를 비롯 스테보 코니 이승희 전현철 홍진기 박기동 이재억 크리즈만 레안드리뉴 등 16명의 선수들이, 광양제철초등학교에는 현영민 방대종 임종은 이현승 심동운 박선용 김태호 이중권 이슬찬 등 14명의 선수들이 방문했다.
선수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식사를 배식 손수레에 싣고 각 교실에 찾았다. 점심시간, 깜짝방문한 선수들을 본 어린학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선수들을 반겼다. 선수들 역시 즐거운 표정이 역력했다. 밥, 반찬을 퍼주며, 어린이들에게 일일히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배식 봉사를 끝낸 후엔 각 반별로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남 캡틴' 방대종은 "어린 학생들이 부모님들과 함께 홈경기때마다 찾아 응원해준 덕분에 전반기를 좋은 성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학생 가족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선수로서 학생들에게 할 수 있는 작은 봉사였다.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월드컵 휴식기 동안에 학교, 사회시설 등을 방문해 지역민들에게 봉사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영지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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