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억의 사나이' 로베르토 솔다도(29·토트넘)의 프리메라리가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디에고 코스타(28)의 대체자로 솔다도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발렌시아의 간판 공격수였던 솔다도는 지난 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다. 2600만 파운드(442억)의 이적료가 지불될 만큼 기대감에 가득 찬 영입이었다.
그러나 솔다도는 시종일관 자신의 위치를 찾지 못했다. 2012-13시즌 24골로 프리메라리가 득점 5위에 올랐던 솔다도는 토트넘에서 28경기에 나섰지만, 6골(5도움)이라는 초라한 성적표에 그쳐 팬들의 원성을 샀다. 토트넘의 새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다음 시즌 플랜에 솔다도가 포함되어있는지도 의문일 만큼 심각한 추락이었다.
이에 마르카는 '리그 스타일과 맞지 않았을 수도 있다'라며 라리가 컴백설을 제기한 것.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의 성과를 거뒀지만, 빅 클럽들의 제안이 빗발치면서 다음 시즌 스쿼드 유지가 걱정되는 상황에 몰려있다. 이 상황에서 한 시즌만에 가치가 폭락한 솔다도를 영입해 12-13시즌만큼 되살릴 수 있다면, 적은 돈으로 큰 이득을 보게 되는 셈이다.
또 과거 시메오네 감독은 솔다도에 대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의 공격수"라고 언급한 바 있어, 이적설에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솔다도 외에도 알바로 네그레도(맨시티), 로멜로 루카쿠(첼시) 등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르난도 토레스-라다멜 팔카오-코스타로 이어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화수분'이 다음 시즌에도 이어지게 될지 궁금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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