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안게임대표팀이 쿠웨이트에 2대1로 승리했다.
한국은 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전반 20분 김승대의 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전반 40분 쿠웨이트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경기 종료 직전 김경중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장현수가 마무리하며 기분좋은 승리를 챙겼다.
경기 내내 한국이 주도권을 쥐었다. 4-1-4-1 전형으로 나선 한국은 4명의 2선 공격수가 상대 수비를 강하게 압박해나갔다. 최전방 압박을 통해 볼을 끊어낸 한국은 날카로운 공격을 거침없이 해나갔다.
좌우의 균형도 괜찮았다. 오른쪽 공격수인 안용우는 터치라인을 파고들며 쿠웨이트의 진영을 흔들었다. 반대편에 서는 윤일록은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면서 상대를 압박했다. 첫 골도 그런 과정에서 나왔다. 전반 20분 안용우가 올린 크로스를 중앙으로 이동해온 윤일록이 가슴으로 떨구어주었다. 이를 아크서클 앞에 서 있던 김승대가 왼발 인사이드킥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경험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움도 있었다. 동점골 실점 상황이 그랬다. 전반 40분 쿠웨이트의 프리킥을 골키퍼와 수비수들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결국 2선에서 쇄도해온 쿠웨이트의 알하제리에게 골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 들어서도 한국은 여전히 주도권을 쥐고 나갔다. 후반 초반 윤일록과 황도연이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다. 이광종 감독은 김영욱과 김경중 김도혁을 투입하며 분위기를 바꾸었다. 후반 막판에는 황의조와 이종호까지 투입하며 공격력에 무게를 실었다. 하지만 마지막 골결정력이 아쉬웠다. 한국은 쿠웨이트의 밀집수비를 결국 무너뜨리지 못했다. 상대 유세프 골키퍼의 선방에 계속 막혔다.
결국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 갈렸다. 왼쪽을 치고들어가던 김경중이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 상대 수비에게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거침없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주장 장현수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인천=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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