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의 조별리그 첫 상대인 러시아가 23명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
파비오 카펠로(이탈리아) 러시아 감독은 2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할 최종엔트리(23명)를 확정, 발표했다. 23명에는 공격수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한 명만이 월드컵 본선 출전 경험이 있는 선수다. 케르자코프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 출전했다.
23명은 모두 러시아 프로축구에서 뛰는 '자국 리그' 출신으로 구성됐다. 디나모 모스크바 출신이 6명으로 가장 많고 CSKA 모스크바가 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러시아는 지난달 17일 25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그 가운데서 데니스 체리셰프(세비야), 파벨 모길레베츠(루빈 카잔)가 제외됐다.
6일 모로코를 모스크바로 불러 평가전을 치르는 러시아는 8일 브라질을 향해 떠날 예정이다. 한국은 18일 오전 7시 러시아와 첫 문을 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러시아 월드컵대표팀 최종엔트리
GK=이고르 아킨페예프(CSKA 모스크바) 유리 로디긴(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세르게이 리지코프(루빈 카잔)
DF=바실리 베레주츠키, 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 게오르기 셴니코프(이상 CSKA 모스크바) 블라디미르 그라나트, 알렉세이 코즐로프(이상 디나모 모스크바) 안드레이 예셴코(안지 마하치칼라) 드미트리 콤바로프(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안드레이 세묘노프(테렉 그로즈니)
MF=이고리 데니소프, 유리 지르코프(이상 디나모 모스크바) 알란 자고예프(CSKA 모스크바) 로만 시로코프(FC크라스노다르) 데니스 글루샤코프(스파르타크 모스크바) 빅토르 파이줄린, 올레크 샤토프(이상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FW=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알렉세이 이오노프, 알렉산드르 코코린(이상 디나모 모스크바) 막심 카눈니코프(암카르 페름) 알렉산드르 사메도프(로코모티브 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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