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2위로 도약했다. 하지만 뒷맛은 찜찜했다.
대구는 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안산과의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2라운드에서 2대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장군멍군이었다. 대구는 전반 5분 윤준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전반 30분 안산의 이준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7분 뒤 조형익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다시 앞서나갔다. 그러나 후반 37분 이원재에게 다시 골을 내주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대구는 승점 16점(4승4무4패·골득실 0·14득점)을 기록, 2위로 올라섰다. 살얼음판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고양(4승4무3패·골득실 0·12득점)에 다득점에 앞섰다. 경기 수가 같은 강원(승점 16·5승1무5패·골득실 -3)에는 골득실차로 우위세했다. 하지만 최하위 충주(승점 10·2승4무5패)와의 승점 차는 6점에 불과하다.
4경기를 덜 치른 안상은 승점 11점(3승2무3패)으로 9위를 유지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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