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4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삼성은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14대5 대승을 거뒀다. 타선에서는 박석민이 혼자 7타점을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쳤고, 이승엽이 10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때려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밴덴헐크가 7이닝 1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챙겼다.
경기 초반 KIA 선발 한승혁이 무너지며 승기가 삼성쪽으로 넘어갔다. 삼성 타선은 13안타와 8개의 볼넷을 만들어내며 14점을 뽑아냈다. KIA는 선발 한승혁이 4⅔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속절 없이 패하고 말았다. 2연패다.
삼성은 박석민이 스리런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7타점을 기록했고, 이승엽과 최형우도 각각 대포를 1개씩 터뜨렸다. 밴덴헐크는 시즌 6승째를 챙겼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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