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프트뱅크 이대호가 시즌 9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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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4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교류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 홈런 1개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대호는 1회말 2사 1루에서 요미우리 선발 아난의 2구째 133㎞짜리 직구를 그대로 밀어쳐 우측 펜스를 넘는 105m짜리 투런포를 작렬했다. 지난달 31일 야쿠르트전 이후 나흘만에 기록한 시즌 9호째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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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말 두번째 타석에선 2사 1,3루에서 좌익스 플라이로 물러난 이대호는 4회말 세번째 타석에서도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하지만 7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날 기록한 2안타 모두 밀어친 것으로, 그만큼 타격감이 좋은 상태다. 이대호는 대주자 기도코로로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를 마쳤다. 타율은 2할9푼5리로 올리며 3할대 진입을 앞두게 됐다. 팀은 13대5로 크게 이겼다. 한편 한신 마무리 오승환은 팀이 라쿠텐에 9대1로 대승을 거두면서 등판하지 않았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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