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우승때처럼 브라질월드컵도 느낌이 좋다."
스페인 국가대표 제라드 피케가 스페인대표팀의 분위기를 전했다.
제라드는 5일(이하 한국시각)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유니폼에 여전히 별(우승)을 가지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마 다른 팀들은 우리 팀을 존경하겠지만, 우승을 지켜야 하는 토너먼트에선 아니다"고 덧붙였다. 또 "모든 것이 느낌에 달렸다. 선수들은 최상의 상태이고, 수준도 높다. 우리는 강하고 우승을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피케의 말은 허언이 아니다. 브라질월드컵의 강력한 우승후보 스페인은 남아공월드컵 우승멤버가 16명이나 포함돼 있다. 경험과 자신감으로 중무장돼 있다.
여기에 브라질 출신 디에고 코스타의 합류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피케는 "코스타는 나와 잘 맞는다. 엄청난 욕망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코스타는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고 팀의 중요한 일원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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