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간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736명의 선수 가운데 최고로 평가됐다.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지난달 말부터 이번 월드컵에 나설 스타 중 '톱50'을 선정, 50위부터 역순으로 조금씩 공개해왔다.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2일(한국시각) 1위가 공개됐다. 메시였다. 아르헨티나의 별인 메시는 브라질에서 월드컵 첫 우승 꿈을 꾸고 있다. 한도 털어내야 한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선 지존이지만,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는 재미를 보지 못했다. 2006년 독일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세르비아-몬테네그로를 상대로 1골을 터뜨린 것이 유일한 월드컵 본선 골 기록이다.
메시의 발롱도르 5연속 수상을 막은 크리스타아누 호날두(포루투갈·레알 마드리드)가 메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월드컵을 앞두고 최근 부상으로 평가전에 출전하지 못하던 호날두는 11일 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 복귀, 득점에 기여하면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건재함을 알렸다.
3위는 스페인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4위는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리버풀)가 차지했다.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6위였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선수는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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