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월드컵의 유력한 득점왕 후보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크로아티아와의 개막전에서 2골을 넣으며 브라질에 3대1 역전승을 선사했다.
네이마르는 전반 29분 동점골을 넣은데 이어 후반 26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까지 기록했다.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가 선정한 맨 오브 매치(Man of the Match)의 몫은 당연히 네이마르였다.
에이스 다운 확실한 활약이었다. 팀내 최다인 4번의 슈팅을 기록했고, 찬스 메이킹도 2차례나 해냈다. 장기인 드리블도 6번이나 성공시켰다. 네이마르에게 가장 걸림돌은 부담감이었다. 하지만 개막전 부터 맹활약을 펼치며 남은 경기에 대한 기대도 높였다. 첫 경기부터 2골을 성공시키며 득점왕을 향해 힘찬 발걸음도 시작했다.
네이마르도 첫 경기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경기 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정말 기쁘다. 2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도와 기쁘다. 팀까지 승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짧고 굵은 소감을 밝혔다.
상파울루(브라질)=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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