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이 개막했지만, 여전히 루이스 수아레스(27·우루과이)의 출장 여부는 불투명하다.
국제축구연맹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12일(한국 시간) "나도 '회복이 잘 됐다. 내 무릎은 이제 괜찮다'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그렇지 못한 것에 대한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수아레스는 "이번 주 내내 엄청나게 많은 격려메시지를 받았다. 나 역시 월드컵에 나가고 싶다"라면서도 "부상 회복이라는 건 매일매일, 차근차근 이뤄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수아레스의 출장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우루과이의 오스카 타바레스 감독은 "수아레스는 축구선수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자신의 건강을 보호받아야한다"라면서 무리시킬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어 "그와 함께 뛰는 것은 우리 모두의 꿈이다. 우리는 지금 그 꿈을 향해 한발짝씩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수아레스는 비교적 쉬운 상대인 코스타리카 전은 결장하고, 20일 잉글랜드전이나 25일 이탈리아전부터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타바레스 감독은 오른쪽 윙포워드 자리에 가스톤 라미레스(사우샘프턴)과 크리스티안 스투아니(에스파뇰) 등을 두고 고심중이다.
그래도 우루과이 대표팀은 복통으로 훈련을 쉬었던 디에고 포를란(세레소 오사카)이 복귀하면서 다소 활기를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루과이와 코스타리카의 2014 브라질월드컵 1차전은 오는 15일 새벽 4시 열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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