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상면과 전수경의 러브라인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박상면과 전수경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채널 19번) 특별기획드라마 '불꽃속으로'에서 영일만제철소 현장소장 박종열과 함바집을 운영하는 양화자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극 중 양화자는 박종열의 도시락에만 계란을 넣어 주기도 하고, 남들보다 덩치가 크다며 밥을 더 챙겨주는 등 조금씩 관심과 애정을 표현해 왔다. 하지만 박종열은 양화자의 관심을 알면서도 모른 척 하거나 시큰둥하게 반응했다.
이런 가운데 박종열과 양화자의 러브라인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예정이다. 14일 방송분에서 박종열이 양화자를 차갑게 대할 수밖에 없었던 결정적 이유가 밝혀진다. 뿐만 아니라 양화자는 박종열에게 그동안 살아왔던 자신의 삶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변화가 생기게 된다.
박상면과 전수경은 '불꽃속으로'에서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박상면은 구수한 사투리를 쓰며 사람에 대한 깊은 애정이 묻어나는 캐릭터를, 전수경은 지나치게 솔직하고 직설적인 표현 때문에 때론 철이 없어 보이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록있는 연기력을 뽐내고 있다.
한편 종반을 향해가고 있는 '불꽃속으로'는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종합제철소를 건설하려는 주인공과 측근들의 노력, 그리고 이를 방해하려는 세력의 갈등과 대립 등 탄탄한 스토리와 최수종, 손태영, 류진을 비롯한 주·조연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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