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의 상대국 벨기에가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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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이하 한국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공격수 디보크 오리기(릴)가 팀 훈련 도중 발목을 다쳐 병원으로 실려갔다. 오리지는 미드필더 무사 뎀벨레(토트넘)와 공을 다투다가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벨기에는 이미 많은 선수들이 전력에서 이탈했다. 주전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앙 벤테케(애스턴빌라)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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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스트라이커 자원인 로멜루 루카쿠(에버턴)도 8일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발목을 다쳐 브라질 현지 훈련에 늦게 합류했다. 오리기가 18일 알제리와의 월드컵 첫 경기 전까지 회복하지 못할 경우 벨기에는 루카쿠만 최전방 공격수로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도 측면 공격수 케빈 더브라위너(볼프스부르크)는 훈련에서 에덴 아자르(첼시)와 충돌해 발목에 문제가 생겼다. 중앙수비 토마스 페르말런(아스널) 역시 무릎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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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르크 빌모츠 벨기에대표팀 감독은 개의치 않은 모습이다. 빌모츠 감독은 AP통신을 통해 "정도가 지나친 때도 있었지만, 차라리 그게 낫다. 모든 선수는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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