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센테 델 보스케 스페인 감독이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 변호에 팔을 걷어붙였다.
델 보스케 감독은 15일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카시야스 골키퍼의 선발 제외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카시야스 골키퍼는 14일 열린 네덜란드와의 B조 1차전에서 중대한 실수를 하며 골을 헌납하는 등 5실점을 했다. 스페인은 네덜란드에게 1대5로 대패했다. 스페인에서는 19일 열리는 칠레와의 경기에서 카시야스 골키퍼의 선발 제외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델 보스케 감독은 "단 한 선수의 잘못으로 패배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면서 "전 선수들이 못했기 때문에 결국 패배한 것이다. 카시야스만의 잘못은 아니다"고 확실히 했다. 그는 "우리는 그동안 수비적인 측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네덜란드를 상대로 하면 언제나 약한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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