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매체가 손흥민(22, 레버쿠젠)을 '한국의 네이마르'라고 치켜세웠다.
브라질 최대 일간 '글로부'는 브라질 클럽 산토스에서 일했던 데니스 이와무라 한국팀 전력분석 코치의 말을 인용해 "한국팀은 브라질 팬들을 매료시킬 무기를 지니고 있으며 그는 바로 레버쿠젠에서 뛰는 손흥민"이라고 16일(한국시각) 손흥민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산토스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기 전 2009~13년 뛰던 친정팀이다. 이와무라는 2011~12년 산토스에서 전력 분석을 하며 네이마르를 2년간 가까이서 지켜봤다.
이와무라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네이마르와 헐크 포지션을 다 소화할 수 있다"면서 "그는 브라질 스타일의 기술 축구를 구사한다. 브라질 팬들이 그를 좋아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네이마르나 헐크와 다른 차이는 아시아 문화권에 따라 엄격한 규율 속에 생활한다는 것"이라면서 "정해진 대로 정확하게 움직이는데는 능숙하지만 창의성이나 즉흥성은 조금 떨어진다"고 비교했다.
한국은 러시아와 18일 오전 7시 대망의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를 갖는다.
손흥민은 평가전에서 태극전사 가운데 가장 좋은 몸놀림을 보여주면서 큰 기대감을 갖게 한다.
월드컵 무대 첫 출격을 앞둔 손흥민은 이날 브라질 쿠이아바의 마투그로수연방대학(UMFT)에서 진행된 월드컵대표팀 훈련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러시아전을 모두 잘 준비하고 있다. 죽기살기로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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