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의 유격수 트로이 툴로위츠키가 올스타 팬투표 선두를 지켰다.
툴로위츠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사무국이 발표한 2014년 올스타전 팬투표 중간집계 결과 259만3387표를 획득해 내셔널리그 전체 1위를 유지했다. 유격수 부문 2위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브랜든 크로포드(89만9641표)를 압도적인 표차로 제쳐 2년 연속 올스타전 선발 출전이 확실시되고 있다.
툴로위츠키는 이날 현재 타율 3할6푼2리, 18홈런을 기록하며 두 부문 내셔널리그 1위를 달렸다. 타점도 45개로 리그 3위에 올랐다. 툴로위츠키에 이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포수 야디어 몰리나가 200만3557표로 2위를 차지했다. 몰리나 역시 포수 부문 2위인 샌프란시스코의 버스터 포지(141만4363표)를 크게 앞서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선발로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저스 선수중에서는 야시엘 푸이그가 194만2701표로 외야수 부문 선두를 지켰다. 푸이그에 이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앤드류 맥커친(172만7534표)과 마이애미 말린스의 지안카를로 스탠튼(165만9430표)이 각각 2,3위에 올랐다. 밀워키 브루어스 외야수 카를로스 고메스는 162만8401표를 얻어 스탠튼을 바짝 추격했다.
1루수 부문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폴 골드슈미트가 129만1052표를 받아 LA 다저스 애드리언 곤잘레스(104만9222표)를 앞질렀고, 2루수 부문서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체이스 어틀리가 167만8843표로 피츠버그의 닐 워커(99만7347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3루수 부문서는 뉴욕 메츠 데이빗 라이트(105만1640표)가 선두를 달렸다.
한편, 올해 올스타전은 오는 7월 16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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