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의 몸 상태가 100%에 도달했다. 출격만 남았다. 그 첫 무대는 20일 잉글랜드와의 D조 2차전이 될 전망이다.
17일(한국시각) 외신들은 수아레스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고, 잉글랜드전에 나설 것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브라질 세치 라고아스의 훈련장에서 "난 지금 100%로 올라와 있다. 아니었다면 이 자리에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팀과 함께 훈련했고, 컨디션이 좋았다.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리라 생각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31골)인 수아레스는 지난달 왼무릎 반월판 연골을 다치는 바람에 수술을 받은 뒤 회복에 매진했다. 코스타리카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이유다. 그러나 팀의 역전패를 벤치에서 지켜보는 것은 씁쓸했다. 우루과이는 코스타리카에 1대3으로 덜미를 잡혔다.
이미 수아레스는 잉글랜드의 분석을 마친 모습이다. 그는 "잉글랜드 선수들은 팀 동료나 상대로 만났기 때문에 잘 알고 있다. 수비적 결함을 우리는 잘 활용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또 실망한 팬들에게 "우리를 계속 믿어달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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