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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는 17일(한국시각) 오전 1시부터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노바에서 열린 독일과 포르투갈의 '2014 브라질월드컵' G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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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전반 37분 페페는 경합을 벌이던 뮐러의 안면을 가격했다. 이어 페페는 그라운드에 앉아 얼굴을 감싸고 있던 뮐러에게 머리를 맞대고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 두 사람은 거칠게 맞붙었고, 이를 본 주심은 휘슬을 불고 지체없이 페페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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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거침없는 공격에 밀린 포르투갈은 전반 46분 뮐러에게 세 번째 골까지 내주며 0-3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