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조의 또 다른 축인 벨기에와 알제리는 18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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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의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도 칼끝이 섰다. 그는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우리는 잃을 것이 없다. 월드컵에 태클을 한 번 걸어보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알제리는 외신들로부터 H조 4위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벨기에는 H조 최강 전력이다.
할릴로지치 감독은 '첫 경기에 벨기에 대신 러시아나 한국과 먼저 상대하는 편이 낫지 않았겠느냐'는 질문에 "벨기에로 인해 H조가 어려운 조가 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어차피 세 팀과 경기를 치러야 하는 만큼 실수를 줄이고 매 순간 선수들이 적절한 판단력을 발휘해준다면 불가능할 것은 없다"고 답했다. 그리고 "벨기에는 한두 명에 의존하는 팀이 아니고 모든 선수의 능력이 출중한 편이라 특정 포지션에 구애받기보다 팀 전체를 염두에 두고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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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대회가 끝난 뒤 터키의 클럽팀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는 소문이 나도는 그는 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답변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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