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전문언론 키커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한국-러시아 전의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17일(한국시각) 키커는 한국의 주전 라인업으로 골키퍼에 정성룡, 수비진에 이용-홍정호-김영권-윤석영, 수비형 미드필더에 기성용-한국영, 2선 및 윙포워드에 이청용-구자철-손흥민, 최전방에 박주영이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 대표팀의 마지막 평가전이었던 가나 전과 비교하면 중앙수비수 곽태휘 자리에 홍정호, 사이드백 김창수의 자리에 이용이 출전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곽태휘와 김창수는 가나전 초반 2점을 허용하는 수비 실수를 범했고, 이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수비진의 문제가 아닌 개인의 실수로 나온 점수 때문에 힘든 경기를 했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
그밖에 다른 라인업은 가나 전 그대로다. 최전방 공격수 박주영의 경우, 지난 튀니지 전과 가나 전에서 모두 선발 출장하며 주전 공격수로의 입지를 굳혔다. 홍명보 감독은 "김신욱은 굳이 다른 팀에 노출시킬 필요가 없다"라며 여운을 남겼지만, 박주영 대신 김신욱이 선발 출장할 가능성은 낮다. 골키퍼 정성룡 역시 마찬가지다.
키커 지는 러시아의 예상 라인업으로 수문장에 이고르 아킨페프, 수비에 알렉세이 코즐로프와 바실리 베레주스키, 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 드미트리 콤파로프, 중원에는 이고르 데니소프와 빅토르 페이줄린, 알란 자고예프를 꼽았다. 알렉산드르 코코린이 최전방을 맡고, 유리 지르코프와 알렉산드르 사메도프가 뒤를 받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과 러시아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1경기는 오는 18일 오전 7시(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열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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