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극 '빅맨'이 막을 내렸다.
17일 방송된 '빅맨' 마지막회는 12.6%(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작품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빅맨'은 4월 28일 시청률 6%로 출발했으나 배우들의 호연과 중독성 있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40대 여성층(18%)에게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14%)에서 지지를 받으며 시청률이 점차 상승했다. 총 16회가 방영되는 동안의 평균 시청률은 9.3%. 무난한 성적을 거두며 KBS 월화극 흑역사를 종결했다.
한편 '빅맨'은 현성그룹 새로운 CEO가 된 김지혁(강지환)의 훈훈한 모습을 그리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김지혁은 가장 높은 곳에 있으면서도 아랫 사람들과 함께하며 세상을 바꿔나갔다. 긴박한 전개에 비해 결말은 다소 허무했다는 평도 있으나 사람에 대한 가치, 이 시대 진정한 리더상에 대한 메시지만큼은 확실히 전해졌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빅맨' 후속으로는 지현우 정은지 등이 출연하는 '트로트의 연인'이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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