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전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스타들이 밤잠을 설쳐가며 모였다.
18일 러시아 전을 앞두고 서울 영동대로에서 열린 길거리 응원 무대에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시민들의 응원 열기를 북돋았다.
가수 김창렬의 사회로 오전 4시부터 진행된 응원 무대에는 걸그룹 걸스데이를 비롯해 박현빈, 윤수현, 레이디스코드, 이정, 딕펑스, 지나 등이 히트곡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응원 열기를 끌어올렸다.
새벽에 무대가 있다보니 가수들은 거의 밤잠을 자지 못한 상태.
걸스데이는 "거의 잠을 자지 못하고 왔다. 하지만 응원 무대에 오르니 힘이 생긴다"고 밝혔다. '시청앞 사나이' 박현빈 역시 "월드컵 응원 열기는 항상 뜨겁다. 태극 전사들이 좋은 경기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길거리 응원을 위해 오전 7시 경 영동대로에 도착한 여성듀오 윙크는 "강릉에서 행사가 끝나자 마자 바로 이곳으로 왔다. 길거리 응원은 생전 처음 해보는 만큼 가슴이 막 뛴다"고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영동대로의 길거리 응원에는 약 3만 명이 몰려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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