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언론들이 대한민국 원톱 공격수 박주영에 대한 혹평을 쏟아냈다.
박주영은 18일(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조별리그 H조 러시아와의 1차전 경기에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자료에 따르면 박주영의 패스 성공은 14차례, 태클은 한 차례, 뛴 거리는 6385m였다. 하지만 슈팅은 제로였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박주영은 56분 동안 부지런히 뛰어다녔지만 슈팅은 거의 없었다. 경기 내내 체력 고갈을 드러내며 미드필드진과의 유기적인 호흡이 이뤄지지 않았다. 실제 박주영은 전반 9분에는 이청용의 침투 패스를 받지 못했고, 전반 33분에는 공을 뺏기면서 역습까지 허용할 뻔했다. 다행히 유리 지르코프의 슛이 옆그물에 맞아 실점은 면했다.
이에 이날 BBC 해설로 나선 아스널 레전드 마틴 키언은 "아르센 벵거 감독으로부터 박주영에 대해 들은 이야기가 있나"라는 질문에 "없다(No)"라고 간단하게 답했다.
이어 키언은 "박주영에 대해 아스널 팬들은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말에 "솔직히 말해 박주영이라는 선수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라면서 "박주영은 지난 시즌 아스널에서 단 11분 뛰었다. 그러고도 월드컵에서 뛰다니 행운이 가득한 선수(lucky player)"라고 설명했다.
또 영국 언론 미러를 비롯한 해외 언론들 역시 "박주영이 교체됐다. 아스널 맨의 오늘 플레이는 최악(poor)이었다"고 보도했다.
결국 홍명보 감독은 후반 들어 스피드가 떨어진 박주영을 대신해 이근호와 교체 투입했고, 홍명보 감독의 승부수는 통했다. 이근호는 후반 22분 중거리 슛으로 월드컵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7분 뒤 러시아 공격수 케르차코프(32·제니트)에게 동점골을 내줘 아쉽게 무승부로 승부를 마감했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3일 오전 4시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 경기장에서 알제리와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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