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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의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4000명 수준. 삼성그룹 주력 계열사인 삼성전자는 업무 특성상 이공계 비중이 85% 이상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연구개발·설비·기술·영업마케팅·경영지원·디자인 등 7개 직군으로 나눠 신입사원을 뽑았다. 연구개발, 기술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분야도 이공계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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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어문계 지원자들이 선호하던 삼성물산 역시 이공계 출신이 더 많았다. 삼성물산의 경우 건설부문은 이공계 전공자가 80∼90%, 상사부문은 이공계 비율이 10∼20% 정도였지만 건설부문 인력이 훨씬 많기 때문에 전체 비중은 역시 이공계 합격자가 80%에 육박했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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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에서 인문계열이 비교적 많이 입사하는 계열사는 제일모직에서 패션사업부문을 인수한 삼성에버랜드와 호텔신라, 제일기획 정도다. 삼성은 대졸 신입사원 채용과 관련해 합격자의 출신 지역, 대학, 계열 등 구체적인 통계 자료를 공식 발표하진 않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