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전을 통해 반전에 성공한 홍명보호가 첫 승 사냥 준비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대표팀은 19일(한국시각) 전세기편으로 브라질 쿠이아바를 출발, 베이스캠프인 이구아수로 복귀했다. 2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이구아수 숙소인 버번 카타라카스 리조트에 복귀한 선수단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플라멩구 스타디움에서 회복훈련을 진행했다. 18일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펼쳐진 러시아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H조 1차전에 선발출전 했던 선수들은 회복조에 포함되어 간단한 스트레칭과 러닝으로 몸을 풀었다. 하지만 후반 11분 이근호(29·상주)와 교체된 박주영(29·아스널)은 일반 훈련을 소화하면서 몸 만들기에 주력했다.
러시아전의 상처는 없었다. 근육 경련으로 후반 교체됐던 홍정호(25·아우크스부르크)는 큰 부상 없이 향후 일정 준비가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미한 타박상을 제외하면 모두가 정상적인 몸상태로 이구아수에 복귀했다. 튀니지, 가나전에서 처진 분위기는 완벽히 사라졌다. 선수단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회복에 집중하면서 23일 포르투알레그리서 펼쳐질 알제리와의 H조 2차전 준비를 시작했다.
회복훈련을 마친 홍명보호는 알제리 격파 필승해법 마련에 나선다. 그동안 분석해 온 알제리의 전력을 바탕으로 지난 벨기에전에서 드러난 속살을 파고들 전망이다. 캡틴 구자철(25·마인츠)은 "본격적인 비디오 분석이 실시되면 선수들과 소통의 기회가 있을 것이다. 알제리를 이겨야 16강행이 가능하다. 모두가 16강을 바라보고 있다.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러시아전에서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한국영(24·가시와)은 "페굴리(발렌시아)가 키 플레이어 같다"며 "알제리가 벨기에전에선 수비가 조직적이었다. 조직력을 깨기 위해선 싹을 처음부터 잘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감독은 20일과 21일 알제리전 대비 전술훈련을 실시하면서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21일 훈련을 마친 뒤에는 알제리전이 열리는 포르투알레그리로 이동, 이튿날 공식 기자회견 및 훈련을 갖는다. 알제리전은 23일 오전 4시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우에서 펼쳐진다.
이구아수(브라질)=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인터뷰③] '아너' 정은채 "♥김충재 응원, 힘들 게 뭐가 있어..고마울뿐" -
박명수, '왕사남' 장항준 감독에 팩폭…"호랑이 CG 그게 뭐야" -
‘부부의 세계’ 김희애 아들 전진서, 성인 연기자로 성장..훌쩍 큰 근황 -
故 김새론은 말이 없을 뿐..김수현 “28억 못 줘, 미성년 교제 루머 사실무근” -
황보라母, 사고로 시퍼런 턱멍에도 손자 걱정...눈물 흘리며 "첫 낮잠 괜찮나" -
김숙, 제주도에 매입한 '200평 집' 폐가 됐다 "10년간 방치" ('예측불가') -
'4억 분양 사기' 이수지, 절친 지예은 한마디에 감동 "재산 절반 주겠다고" ('아니근데진짜') -
[인터뷰①] '아너' 정은채 "선택하기 어려워 도망다녔지만..연기하며 마음 힘들어"
- 1."오타니 어떻게 상대하냐고? 전 타석 볼넷 주지" 도발에 안넘어간 대인배 "당신 배트 만질 것"
- 2.'아직 1구도 안 던졌는데…' 롯데 한동희, 경기 시작 직전 긴급 교체 왜? 박승욱 투입 [부산현장]
- 3."오히려 지금 매 맞는 게 낫다" 완벽주의자인가? '위태위태' 야심차게 고른 아쿼의 갈짓자 행보, 그런데 상대팀 반응은 '우와', 베테랑 사령탑, 눈 하나 깜짝 안한다
- 4.'월드컵 우승 하겠습니다' 일본 이러다 대국민 사과각, 쿠보-미토마-도안 '일본 3대장' 합쳐도 겨우 손흥민급...최강 자부 2선 부진 한숨
- 5.SSG 김재환, 이적 후 첫 홈런 쾅! '챔필 가볍게 넘겼다' [광주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