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1라운드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1라운드는 18일(이하 한국시각) 한국-러시아의 H조 1차전(1대1 무)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FIFA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 랭킹 공개, 베스트 11을 선전했다.
이 선수 랭킹은 필드에서 발생한 패스, 태클, 움직임 등 모든 요소를 초 단위로 측정하고, 이 지표가 득점 등 팀에 긍정적 혹은 부정적 영향을 미쳤는지를 객관적인 분석과 최첨단의 기술을 이용해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4년 전, 랭킹 1위는 스페인의 세르히오 라모스가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브라질월드컵 1라운드에선 독일의 토마스 뮐러(25·바이에른 뮌헨)가 9.75점을 획득, 1위를 차지했다.
뮐러는 17일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벌어진 대회 G조 독일-포르투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의 4대0 대승을 이끌었다.
뮐러의 뒤를 이어 이란의 메흐다드 풀라디가 9.7점으로 2위에 올랐다. 미국의 조프 카메론이 3위(9.64), 브라질의 다비드 루이스는 4위(9.6)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11 투톱에는 로빈 판 페르시(네덜란드)와 뮐러가 1라운드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았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엑토르 에레라(멕시코), 세르단 샤키리(스위스), 제임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 안드레 아에유(가나)로 구성됐다.
포백 수비라인에는 메흐다드 풀라디(이란), 제프 카메론(미국), 다비드 루이스(브라질), 필 자기엘카(잉글랜드)가 선정됐다. 골키퍼는 빈센트 엔예아마(나이지리아)가 뽑혔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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