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월드컵 초반부터 득점왕 경쟁이 뜨겁다.
네덜란드의 '다이나믹 듀오' 로빈 판 페르시와 아르연 로번은 19일(한국시각) 열린 호주전에서 각각 한골씩을 추가했다. 지난 스페인과의 1차전에서 2골씩을 넣은 판 페르시와 로번은 이번대회 3골을 기록했다. 17일 포르투갈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독일의 토마스 뮐러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뮐러는 아직 2차전을 치르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스타급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대회다. 브라질의 네이마르, 프랑스의 카림 벤제마,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이탈리아의 마리오 발로텔리 등이 모두 골을 잡아냈다. 골잡이들이 한번 골을 넣으며 몰아넣기에 능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득점왕 경쟁은 언제든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 메시의 경우 약체로 평가받는 이란과 2차전을 치른다. 많은 골을 뽑아낼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과연 골든슈의 주인공을 누가 될지. 스타들의 발끝이 뜨겁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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