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낱 16강행 희망을 품은 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콜롬비아전을 꼭 이기고 싶다"며 간절한 소망을 나타냈다.
카가와는 24일(한국시각) 쿠이아바에서 훈련을 마친 뒤 가진 일본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내일은 절대로 골을 넣지 않으면 안 된다. 절대로 이기고 싶습니다"고 벼랑 끝 의지를 다졌다.
코트디부아르에게 1대2로 패하고 그리스와 0대0으로 비긴 일본은 그리스에 골득실에서 앞서 브라질 월드컵 C조 3위에 머무르며 자력 16강이 불가능해졌다.
16강을 위해선 25일 새벽 5시에 열릴 콜롬비아와의 3차전을 무조건 이기고 봐야한다.
그리스가 코트디부아르를 꺾는다면 1점차 승리, 양팀이 비긴다면 2점차 승리가 최소 요건이다.
만일 코트디부아르가 그리스를 이기면 일본은 콜롬비아에 승리를 하더라도 조 3위로 탈락이다.
카가와는 이를 언급하며 "2점차 이상으로 승리 싶지만 단번에 2점을 만들 수 없으므로 우선은 제대로 경기에 풀어가며 선제골을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카가와는 감독의 구상과 자신의 역할에 대해선 "4년간 함께 쌓아온 것이 있기 때문에 이제 와서 감독이 어떻게 요구하는가를 얘기하는 건 맞지 않는다"면서 "그동안의 경험을 경기를 통해 모두 발휘하는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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