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비리 연예인'
정신질환을 위장해 군 복무를 면제받은 연예인과 일부러 체중을 늘려 보충역 판정을 받은 보디빌더 등이 적발됐다.
25일 KBS 뉴스에 따르면, 병무청은 정신질환이 있는 것처럼 의사를 속인 뒤 병역 면제를 받은 29살 이모 씨 등 연예인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6개월 만에 체중을 50킬로그램이나 늘려 보충역 처분을 받은 20살 이모씨 등 보디빌더 4명을 병역면탈 혐의로 적발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연예인인 이모 씨는 16차례에 걸쳐 일본에 출국해 팬 미팅을 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하면서도 정신질환이 있다고 의사를 속여 입원한 뒤 진단서를 제출하는 방법으로 군 복무를 면제 받았다.
또 보디빌더 이 씨 등은 고교 마지막 보디빌딩 대회 이후 운동을 중단하고 하루 만 킬로칼로리 이상의 열량을 섭취해 체중을 6개월 만에 50킬로그램이나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씨 등은 보충역 처분을 받은 뒤에는 다시 5개월 만에 45킬로그램을 줄인 뒤 선수생활을 계속해, 병역 면탈을 목적으로 고의로 체중을 늘린 혐의를 받고 있다.
병무청은 비슷한 수법으로 병역을 회피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병역비리 연예인 적발 소식에 누리꾼들은 "병역비리 연예인, 누굴까?", "병역비리 연예인, 군대 좀 갔다 와라", "병역비리 연예인 적발, 어이없네", "병역비리 연예인 적발, 실명 공개 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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