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핵이빨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의 루이스 수아레스(27·리버풀)의 핵이빨은 월드컵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수아레스는 25일(한국시간) 우루과이와 이탈리아의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D조 3경기에서 후반 34분 상대 수비수 조르죠 키엘리니의 왼쪽 어깨를 깨물었다.
키엘리니는 고통을 호소하며 파울이라고 주장했지만, 심판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키엘리니는 어깨에 난 이빨자국까지 보여주며 항의했지만, 결국 경기는 그대로 속행됐다. 그 동안 수아레스는 "내 이빨이 더 아프다"라는 제스처를 취하는 등 황당한 모습을 취했다.
수아레스는 이날 경기 후 더욱 뻔뻔한 태도를 취했다. 수아레스는 우루과이 방송 'TV10'과의 "경기장에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키엘리니는 너무 소란을 떨었다"라며 "키엘리니가 먼저 내 어깨를 밀쳤고, 내 눈에는 상처가 났다"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인 것.
국제축구연맹(FIFA)은 공식적인 조사에 착수, 수아레스의 징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경기에서 우루과이는 이탈리아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수아레스 핵이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아레스 핵이빨, 멘탈 대단하네", "수아레스 핵이빨, 3번째면 삼진아웃시켜라", "수아레스 핵이빨, 영구제명 추진하자", "수아레스 핵이빨, 엄청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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