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은 연봉순이 아니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연봉 순위 톱3 감독들이 모두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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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위인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는 H조에서 2무1패에 그치며 조3위로 탈락했다. 카펠로 감독의 연봉은 669만3750파운드(약 115억6200만원)로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32개국 중 가장 높다. 러시아는 한국·알제리와 모두 1대1 무승부를 기록하고 벨기에에 0대1로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2위인 로이 호지슨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으로 연봉은 350만파운드(약 60억4500만원)이다. 잉글랜드는 조별리그에서 1무2패로 D조 최하위에 그쳤다. 연봉 3위는 체사레 프란델리 이탈리아 감독이다. 257만5000파운드(약 44억7800만원)를 받는다. 하지만 이탈리아는 1승2패로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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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연봉 4∼6위인 브라질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236만7500 파운드), 스위스의 오트마르 히츠펠트 감독(223만1250 파운드), 독일의 요아힘 뢰브 감독(214만6250 파운드)은 나란히 16강에 안착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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