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조별리그 최고의 골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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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은 28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들을 소개했다. 이번 대회는 유난히 많은 골이 터졌다. 조별리그 48경기에서 총 136골이 터졌다. 평균 2.8골로 지난 남아공 대회(2.2골)을 훌쩍 뛰어넘는다. 많은 골만큼 멋진 골도 많았다.
일단 로빈 판 페르시(네덜란드)의 장거리 헤딩슛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0-1로 뒤진 스페인과의 첫경기서 블린트의 장거리 패스를 받아 다이빙 헤딩슛으로 스페인의 골문을 갈랐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70년 월드컵 이후 대회 역사상 최장거리 헤딩골이었다. 호주의 팀 케이힐이 네덜란드전에서 보여준 벼락같은 왼발 발리 슈팅과 콜롬비아전서 보인 제르비뉴(코트디부아르)의 환상적인 개인기도 큰 인상을 남겼다. 미국의 저메인 존스가 포르투갈전서 보여준 환상적인 중거리슛이나, 스페인의 다비드 비야가 기록한 예술적인 힐킥도 최고의 골 후보에 포함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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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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