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니지 도희가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 관계자는 "도희가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사쿠라 역을 맡기로 했다. 구두 계약은 마무리된 상태"라고 밝혔다.
도희가 연기할 사쿠 사쿠라는 콘트라베이스를 다루는 관현악과 음대생이다. 바이올린 수집광인 아버지 때문에 생활고를 겪으며 음악을 포기하려 하지만 노다메와 치아키, S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도움으로 콘트라베이스 연주를 이어가게 되는 캐릭터다.
도희는 tvN '응답하라 1994'에서 능청스러운 전라도 사투리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데다 일본판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사쿠 사쿠라를 연기한 사에코처럼 아담하고 귀여운 외모까지 갖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동명의 일본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클래식을 테마로 한 니노미야 도모코의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는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배가본드'와 함께 고단샤에서 발행하는 만화 중 초판 100만 부 이상 팔려나갔던 인기작품이다. 그 인기에 힘입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것은 물론 2006년 일본 후지TV에서 드라마로도 방영했다. 당시 노다메 역의 우에노 주리와 치아키 신이치 역을 맡은 타마키 히로시 역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국내에서도 MBC 에브리원이 정식으로 수입, 2%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에 국내 드라마 제작사 그룹 에이트에서 국내 드라마화를 결정했다. 치아키 신이치 역에 주원이, 지휘자 프란츠 폰 슈트레제만 역에 백윤식이 캐스팅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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