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 포스터의 비밀이 밝혀졌다.
그동안 '해무' 포스터에서 두명이 손을 맞잡으려고 하는 장면은 많은 궁금증을 낳았다. 그도 그럴 것이 검은 실루엣만 있을 뿐 얼굴이 보이지 않아 사진 속 주인공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덕분에 많은 억측을 나았던 것도 사실이다. 혹자는 김윤석과 김상호라고 주장했고 혹자는 우스개 소리로 봉준호 감독과 심성보 감독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 비밀이 1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해무' 제작보고회장에서 밝혀졌다. 한예리는 이 자리에서 "오른쪽에 손을 잡으려고 하는 것이 바로 나다"라며 "왼쪽의 남자는 박유천이다. 박유천이 나를 구하기 위해 손을 내미는 장면이다"라고 설명했다. 영화의 ?일점인 한예리와 극중 러브라인이 예상되는 박유천이 포스터의 주인공 자리를 꿰찬 것이다.이에 MC 박경림은 "박유천의 손가락 연기 디테일이 장난이 아니다"라고 우스개 소리를 하기도 했다.
한편 김윤석 김상호 유승목 이희준 박유천 한예리가 출연하해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바다 안개 속 여섯 선원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해무'는 다음 달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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